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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는 사람들이 놓치는 공통점 3가지

mu-dap 님의 블로그 2026. 4. 8. 23:02

 

학벌이 좋은데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평범한 스펙인데 한 번에 합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머리나 운이 아닙니다. 준비 방향이 다른 겁니다.

 

저는 3개월 준비로 국내 10대 대기업에 합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공통점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게임의 공략집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육성법, 공략집을 따르면 친구들보다 빠른 레벨 업이 가능했죠.

이와 비슷하게 취직에도 공략집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취준하면서 조급해 하기보다는 전략을 세웠고, 이는 효과적으로 먹혀들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취직에 실패하면서도 아무런 전략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제가 도움을 주려 해도 무작정 스터디만 고집하거나, 학원에 등록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자신의 머리만 믿고 전략을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명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만의 공략을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모든 사람들이 면접에서 가장 궁금해할 내용을 소개하려 합니다.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하는 공식'을 담은 글입니다.



다음은 면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만든 '소개팅 이론'입니다.




소개팅 이론


소개팅을 하러 간 사람이 있습니다.

면접장에 앉아 있는 면접자가 있습니다.

둘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한 번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정답은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한다"입니다.

오늘 글은 이 방법에 대한 면접학 칼럼입니다.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어떤 공식, 원리가 있는 걸까요?

내 친구 중에 학벌이 좋지만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고,

평범하지만 한 번에 면접에 합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알아 차라고,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답만 합니다.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분명히 공식이 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해서 모은다면?"

그것이 바로 "면접을 잘 보는 방법", 공식이 됩니다.

믿을 수 없다고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면접 공식이라니 들어본 적도 없을 테니까요.

처음 보는 개념을 신뢰하기 못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오늘 칼럼은 상대방에게 잘 보일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입니다.

면접뿐만 아니라, 저는 이 공식이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잠시 재밌는 일화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친구가 저를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계속되는 요청에 소개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만나러 갑니다.

카페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를 마음에 들어 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엉뚱한 대답을 합니다.

저의 나이, 직업, 취향도 잘 알지도 못합니다.



이상하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다시 질문해 봅니다.

"어떤 연애를 하고 싶으세요?"

역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합니다.



찝찝한 마음에 마지막으로 질문해 봅니다.

"왜 저를 만나고 싶으셨어요?"

그 사람은 그냥 연애가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들뜬 마음이 식어버리고 집에 가고 싶어 집니다.







어떤 상황 같나요?

바로, 면접 상황입니다.

소개팅과 면접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소개팅 상대, 면접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상황'입니다.

면접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이 좋아하는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분석' 없이 면접을 보게 된다면, 면접관은 우리를 오해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취직이 필요한 사람'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면접 결과는 예상되겠죠?





면접을 보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히 '회사에 필요한 사람'을 뽑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란 무엇일까요?

우리 회사에 대해 잘 알고, 관심 있고, 직무에 적합하고 등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왜 하냐고요?



웃기게도 사람들은 당연한 이 사실들을 놓치곤 합니다.



소개팅 이론으로 설명해 봅시다.



만약 소개팅 나온 사람이

나에 대해 잘 모르고, 나를 좋아하는 이유도 없고, 꼭 나와 연애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과 연애하고 싶으신가요?



보통의 사람들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 사람과 연애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면접관도 준비되지 않은 면접자를 뽑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은 회사, 직무에 대해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면접을 보러 갑니다.



그렇다면 면접관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우리 회사, 직무에 대해 잘 모르는군'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우리 회사에 지원했구나'




물론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취직을 하고 면접을 봅니다.

하지만 취직은 아르바이트랑 다릅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십 년을 일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면접관은 신중하게 면접자를 평가합니다.

우리 회사, 직무에 대해 준비한 사람을 찾게 되죠.



이제 똑똑한 분들은 회사, 직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럼 오늘 칼럼 진짜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면접관이 좋아하는 답변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똑똑한 사람이라면 소개팅 준비를 어떻게 할까요?

제가 만약 소개팅을 나간다면 상대방의 마음에 들기 위한 방법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1. 나 분석

2. 너 분석

3. 우리 분석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나 분석

소개팅을 준비하면서 나에 대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성격, 외모, 직업 등 나에 대한 장, 단점을 적어보는 겁니다.



내가 밝은 성격이라면 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방법을 고민하고, 

내가 차분한 성격이라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방법을 고민합니다.



내가 키가 크다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옷을 선택하고,

내가 키가 작다면 깔창을 까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나에 대한 분석이 잘 될수록 상대방을 만났을 때 자신감도 생깁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분석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은 결국 면접관이 나에 대해 질문하는 자리입니다.

그냥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는 답변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은 대충 길바닥에 버리곤 했지만, 저는 한 분 한 분 아이컨택 하며 전단지를 드렸습니다.'

'그 달 가게 매출이 30% 이상 상승했고, 보너스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선 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답변이 더 믿음이 가지 않을까요?

각자의 예시, 경험을 사용하면 더 좋은 답변이 되겠죠?



실제로 제가 상담했던 한 학생은

“저는 책임감이 강합니다.”라는 답변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장은 면접관에게 아무 정보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바꾸도록 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팀 프로젝트에서 일정이 지연되자,

제가 직접 역할을 재분배하고 매일 진행 상황을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그 결과 기한 내 제출했고 A+를 받았습니다.

저는 책임감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입니다.”



같은 장점이라도

‘형용사’로 말하는 사람과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은 평가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나 분석’입니다.




너 분석

저라면 상대방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고 소개팅에 나갈 겁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 물 흐르듯이 대화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리 상대방에 대해 준비한다면 소개팅에서 할 이야기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더 호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최근에 어떤 영화 보셨어요?'

'매일 러닝 하신다고 들었는데, 저도 러닝에 관심이 많아요!'





면접관은 취직이 목적인 면접자와 회사에 진심인 면접자를 어떻게 구별할까요?

당연히 우리 회사에 핵심적인 정보를 알고 있는지 물어보겠죠.

핵심적인 정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회사의 비전, 가치, 인재상 정도는 숙지해야 합니다.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나요?”



많은 지원자들이 이렇게 답합니다.



“귀사의 비전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이 답변은 어느 회사에도 적용 가능한 문장입니다.



제가 지도했던 학생은

지원 회사의 최근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OO사업부가 최근 2년간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OO 경험을 통해 해외 고객 대응 경험이 있어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 답변은 ‘관심’이 아니라 ‘준비’를 보여줍니다.





우리 분석

나와 너에 대해 분석을 마쳤다면, 우리에 대한 분석도 필요합니다.

상대방과 연애를 하게 된다면, 우리의 연애가 어떨지 상상해 보는 거죠.



만약 소개팅 상대가 10분마다 카톡을 해야 하는 사람이면 어떨까요?

만약 소개팅 상대가 장거리 연애는 절대 안 된다고 하면 어떨까요?



그 연애가 내게 어울리는지, 내가 잘할 수 있는지 준비해야 합니다.





회사에 입사하면 특정 직무를 담당, 수행하게 됩니다.

면접 준비과정에서 내가 그 업무를 잘할 수 있는지, 적합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품질 직무를 지원하면서 회계, 전산 관련 경험을 준비하면 면접관에겐 어필되지 않겠죠?





예를 들어, 품질 직무 면접에서

“저는 꼼꼼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품질 직무는

문제 발견 → 원인 분석 → 재발 방지 프로세스 제안

이 핵심 역량입니다.



따라서 답변도

“문제를 어떻게 발견했고,

어떻게 분석했고,

어떻게 재발을 막았는지”

구조로 말해야 합니다.



직무와 연결되지 않은 경험은

좋은 이야기일 뿐, 합격 답변은 아닙니다.





위 방법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결론 내릴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완벽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나만의 정답은 있다.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단, 잘 '분석'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한다면 나, 회사, 직무에 대해 확실히 분석하고,

면접관이 기대하고 좋아할 답변을 해야 합니다.



만약 소개팅 상대가 원하는 것이 다정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커리어와 연봉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그 소개팅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접관이 기대하는 대답이 영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물어보는 상황에서

자신의 학점이 높은 것만 대답한다면, 그 면접자는 떨어질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면접 준비과정에서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세 가지 분석이 필요합니다.



1. 나 분석

2. 회사 분석

3. 직무 분석



세 가지 분석 방법은 소개팅 상황과 비슷합니다.

더 자세한 방법은 다음 칼럼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반드시 원인이 존재합니다.

무조건 면접관만 탓하고 욕하기만 해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면접관은 당신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회사에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작정 면접을 많이 볼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가치 증명'을 통해 스스로를 보여줘야 합니다.



혼자 준비하다 보면

내가 무엇을 잘못 말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면접은 단순한 말하기가 아니라

‘가치 증명’의 과정입니다.



저는 지원자의 답변을

‘형용사형 답변’에서 ‘증명형 답변’으로 바꾸는 작업을 합니다.



면접 준비가 막막하거나

계속 비슷한 이유로 탈락하고 있다면

분석부터 다시 점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차분하게 생각해 보세요.

이미 이 칼럼에서 많은 답을 드렸습니다.


면접에서 반복적으로 탈락하고 있다면 내 답변이 형용사형인지 증명형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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